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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체코에 자동차성능 시험장 신설

BMW는 오늘 프라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투자계획 발표

BMW 그룹, 체코에 자동차성능 시험장 신설

BMW 그룹의 대표 및 체코 관계자들은 BMW의 체코 내 자동차성능시험센터 건축 계획을 2017년 12월 15일 금요일에 발표했다. 센터는 카를로비 바리 지역의 소도시 소콜로프(Sokolov)의 약 500헥타아르 부지에 건축되며 본격적인 가동은 2020년대 초로 예상하고 있다. BMW가 동유럽에서는 최초로 건설하는 동 개발 센터의 총 투자금액은 수억 유로 규모로 수백 명의 일자리 창출도 동반된다.
“오늘 발표된 BMW 그룹 투자건은 지난 2년 반에 걸쳐 체코 정부 기관과 지자체 관련 부서 200여명 이상이 노력한 끝에 얻은 성과입니다. BMW의 자동차성능 시험장의 설립은 체코와 체코투자청이 주력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투자 유치의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라고 밝혔다.

소콜로프 시에 건립되는 개발센터에서는 전기차, 디지털화, 자율 주행과 보조 시스템 개발이 진행될 예정으로 BMW 는 뮌헨 근교의 아슈하임(Aschheim), 프랑스의 미라마 (Miramas), 스웨덴의 아르예프록 (Arjeplog)에 위치한 기존 센터들에 이은 새로운 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독일 및 인근 국가의 적합한 지역을 물색했고 체코의 스콜로프시가 최적의 투자지로 선정되었다.

체코에서 첨단기술 분야 투자는 최근 3년간 11%에서 25%로 증가했다. 1990년대 이후 체코가 유럽의 새로운 투자지로 주목받음에 따라 생산 공장을 체코에 건설하기 시작한 외국 기업들은 이제 생산 활동과 연계된 연구개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2015년 팍스콘(Foxconn/대만)은 체코에 유럽 최초의 연구설계센터 건립을 결정했고 같은 해에 하니웰(Honeywell/미국)은 기술센터 건립, GE항공(미국)은 신형 터보프롭엔진의 개발∙검사와 제조를 위한 글로벌센터를 체코에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자동차 분야에서 로베르트 보쉬(Robert Bosch/독일)는 엔진 개발과 제조 센터를 내년부터 가동 예정이고 발레오(Valeo/프랑스)는 프라하 인근에 자율주행 시스템의 핵심 개발 센터를, 바록(Varroc/인도)은 새로운 조명장치를 위한 R&D센터를 운영중이다. 지멘스(Siemens/독일)는 기존 생산시설의 확장과 더불어 전기모터와 발전기의 핵심개발센터를 체코에 건립하기로 결정했고 양펑(Yanfeng)은 유럽과 아프리카 시장을 타켓으로 한 라이트하우스 산업 4.0 (Lighthouse Industry 4.0)센터를 이미 건축했다.

투자지로써 체코의 장점을 꼽자면 유럽 중심에 위치한 전략적 입지, 공업 생산의 오랜 전통, 발전된 인프라 외에도 체코인들의 기술력과 근면성, 안정된 투자환경, 주거와 의료, 교육 분야의 높은 수준을 들 수 있다. 실제로 대부분의 투자가는 체코 협력업체들의 우수성과 오랜 전통을 바탕으로 한 양질의 대학교육을 높이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