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체코 내 가장 대규모 투자 공장 건설 착공
6.4.2007 | CzechInvest
한국 자동차 생산업체인 현대자동차는 체코 역사상 가장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인 현지 생산공장 건설에 착공하였다 . 현대자동차 체코법인 노쇼비체 공장의 첫 건물로 변속기 생산라인이 구축되며, 4월초에 건설 인허가가 법적 효력이 발생한 직후에 프레스 및 동체생산-용접라인 건설에 착수할 것이다. 현대자동차는 체코에서 총 10억유로 (1,221백만불)를 투자하여 본 투자를 통해 3,50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야쿱 미쿨라세크 체코 투자청장은 “현대자동차 투자 프로젝트가 체코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며, 현대자동차 생산법인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체코 국내총생산을 2.5%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20여 개의 한국 자동차부품 생산기업들도 체코 진출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고 미쿨라세크는 덧붙였다. 현대자동차의 주요 한국 협력업체인 하이스코 및 현대모비스 공장이 바로 같은 공장 단지에서 건설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등에 이어 체코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기업으로는 다이모스, 프라코, 세종공업 및 동희산업이 등이 있다. 이들 자동차부품 기업의 체코 투자로 3,500여명의 추가 신규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 현대자동차는 체코산 자동차부품 사용 비율을 점차 늘릴 예정이다. 콜린시에 위치한 TPCA (도요타, 푸조, 시트로엥 합작투자)의 체코산 자동차부품 사용비율은 약 50% 내외인데, 현대자동차는 체코산 자동차부품 사용 비율을 65%까지 높일 계획이다.
토마스 김도식 현대자동차 체코법인 변호사는 “현대자동차는 여러 가지 가능성을 신중히 고려한 후, 폴란드, 헝가리 및 루마니아 제안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체코를 선택하게 되었다. “라고 한다.
현대자동차 체코법인은 2008년 하반기 테스트 가동을 통하여 2009년 1분기부터는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2009년 4월말에 공장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체코 공장에서는 2008년부터 승용차 모델인 i30 및 Tucson을 생산하며 이와 함께 2011년부터는 MPV의 신모델이 생산될 것이다. 노쇼비체 공장은 첫 단계에서 연간 20만대의 승용차를, 2011년부터 연간 30만대의 승용차를 생산하여 유럽 시장 전역에 공급할 예정이다.
페트르 바네크 현대자동차 체코법인 대변인은 “현대자동차는 노쇼비체에서 최신 설비로 첫 유럽 공장을 건설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지역으로의 재이전은 사실상 불가능하며, 생산은 이전이 거의 불가능한 정밀한 로봇들에 의해 실시될 것이다. “라고 설명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기업 개요
현대자동차는 1967년에 설립되어 차츰 한국 자동차 업계를 이끌고 있는 기업이 되었다. 현재 세계 자동차 시장 판매 실적 7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에는 3개의 공장이 가동되고 있으며 중국, 인도, 터키 및 미국 등지에 생산법인을 운영 중이다. 전체 종업원수는 약 6.8만 명에 달하며 세계 193개국 5,000여 개의 판매장을 가지고 있다.
